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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폴라 후기 / 매즈 미 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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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Polar-​ 넷플릭스 2019년작-2019.01.25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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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기업형 청부살인업자인 <다모클레스>의 에이스 암살자 던킨. 그는 <블랙카이저>라는 코드명 아래 업계의 전설로 활약한다. '자기가 하면 감을 잃는다'는 이유로 만 50세가 되면 은퇴를 해야 하는 회사 규정상 곧 2주 동안 다음 면의 생일을 맞아 서서히 손을 씻고 조용한 별장에서 사는 던킨. ​ 그런데 최근 한달 간 만 49세에서 50세로 옮길 계획인 동료 4명이 잇따르고 문재가 암살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알고 보면, 청부 원숭이인 오프 계약서에는<귀사와 계약한 요원이 만 50세 이전에 사망할 경우 그 요원의 전 재산과 연금은 회사에 귀속된다>는 스토리이 명시된 것. ​, 과연 던킨은 2주 동안 무사에 목숨을 연명한 채' 보이지 않는 음모 세력'을 발견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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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영화의 초반부 및 중간에 코믹 만화적 시각 효과와 함께 병마코드를 넣는다. 그런데 주인공을 조명할 때는 마치 영화 <존 チョ>과 대등한 분위기를 연출하죠. 그로 인한 인지 부조화가 컸다.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병맛코드로 거거거거거거거든, 아니면 테이쿤이든 존 チョ 같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거거거거거거든 헤이그인을 밀고 거인으로 갈 걸 그랬던 것 같은데 얘들이 원작인 그 캐릭터들아라는 걸 어떻게든 알리려는 압박감 때문인지 몰입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간헐적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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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가지고 레전드 킬러 앞에서 소꿉놀이를 하는 것 같아 여러모로 아쉬웠던 영화. 개개인의 캐릭터 개성을 다양한 컬러의 의상 코디를 통해 감각적으로 살리는 연출력은 매우 돋보였지만, 그 모든 캐릭터를 가지고 완성된 뭔가를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지 않았나 하는 느낌. 이는 마치 DC영화 스어사이드 스쿼드가 답답함만 남긴 것과 다름없는 결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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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라인과 완성도가 다소 본인사가 결여되어 있다는 소견은 있었지만 영화 중간에 본인사는 일부 교전장면이 제법 볼만했습니다. 특히 설산에서 벌어지는 저격총 교전 장면은 이번 영화의 묘미였다고 할까. 총기류 액션영화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분이라면 이 장면만을 위해 타임킬링용으로 관람해도 본인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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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 반전 코드라도 안 들어갔으면 실망할 터인데, 그 반전이 실마리를 잡는 순간 스토리라인에 대한 실망감은 어느 정도 상쇄된다. 아내 sound로부터 심어놓은 떡밥이 바로 이 순간을 위해 만난 거구 과실과 딱 맞아떨어진 얘기였다. 다만 그 반전이 그때까지 느꼈던 실망감을 완전히 상쇄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묵직한 신중함과 B급 병맛 코드가 다소 어울리지 않게 섞여버린 영화. 마치 우유에 라면을 끓여먹은 느낌이랄까. 다만 초류 청부살인업자의 카리스마와 액션감을 즐기기 위한 목적이라면 가혹하지 않은 영화다. + 선정성과 잔혹성이 높은 영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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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평점>6.0점/하나 0점< 배우고 싶습니다 >한가지 시간 58분<쿠키 영상> 없음<입장>청소년 관람 불가(언어 사용, 높은 선정성, 폭력성, 잔인성, 유혈, 고문, 마약, 살인 청부업, 각종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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